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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대재앙' 임박한 지구의 경고 "모든 생명체 위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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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023

산업혁명 이후 배출된 온실가스는 지구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그동안 오른 지구 평균 기온은 무려 1.1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는 9년 전인 2014년 5차 보고서를 통해 지구 온도 상승을 2도에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기후학자들은 지구 기온 상승이 2도를 넘으면 과거 경험하지 못한 재앙적인 상황을 맞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구 스스로 되돌릴 수 없는 구간으로 진입해 모든 생명체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한 마지노선과 겨우 0.9℃밖에 남지 않은 겁니다. 기온 상승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자 스위스에서 열린 제58차 IPCC 총회에서는 기온 제한을 더 강화한 '6차 보고서'가 승인됐습니다. 바로 1.5℃의 경고입니다. [이미선 / 기상청 기후과학국장 : 거의 모든 시나리오에서 가까운 미래(2021~2040년)에 1.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온난화가 심화하면 단편적 요소뿐 아니라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극한 현상들도 심해집니다.] 상승하는 기온별 예상 시나리오도 제시됐습니다. 지구 기온 상승이 1.5도에 머물면 아프리카에 머물던 극한 더위가 2도 이상 상승하면 유럽과 아시아로 확대하고, 극지방 기온까지 크게 상승시킵니다. 가뭄도 남미와 아프리카에서 지중해와 아시아 등 중위도 부근까지 확산하고 극한 강수 역시 모든 대륙에서 빈발합니다. 이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탄소 감축 목표치도 제시됐습니다. 2030년까지 2019년 기준 43%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의 배출과 흡수량이 같은 탄소 중립이 실현돼야 한다는 겁니다. 특히 앞으로 10년간의 '기후 행동'이 지구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이번 6차 종합 보고서는 195개국 기상·기후학자와 정부 당국자들이 참여해 완성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 보고서가 실제 탄소 감축 행동으로 이어지려면 선진국과 개도국의 첨예한 이해관계가 부딪히는 국제 협상의 관문이 남아 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자막뉴스] "이거 끌고 가면 더 힘들어" 이런 책상머리 행정이..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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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023

#강원도 #이동식분무기 #애물단지

[자막뉴스] 천공 "일본에게 고마운 생각 해야 한다" 영상 공개하려하자...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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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023

[김경협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틀어주세요.] [천공 영상 상영(국회 외통위) : 당한 사람이 누구냐면 우리 부모님들이고 우리 윗대들이에요. 지금 우리 사회를 이끌고 나갈 사람들은 …. 일본한테 고마운 생각을 해야 해요. 일본한테 참 고마운 마음을….] [김경협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잠깐만요, 왜 영상자료 틀지 않습니까?] [김석기 / 국민의힘 간사 (국회 외통위원장 대행) : 음성 반출은 양 간사 간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김경협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음성 반출이 양 간사 간의 합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은 또 어디에 있습니까? 누가 만든 법인가요?] [국회 외통위 수석 전문위원 : 동영상 중에서 음성이 표출되지 못하게 한 취지는 (언제 그런 규정이 있었느냐는 거예요. 제가 지금 법에 있느냐고 그랬잖아요.) 당초 채택되지 않은 증인이나 참고인의 간접 증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국정감사 때는….]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정감사예요, 이게 지금? 수석! 이게 국정감사냐고. 보세요. 지금까지 제가 이 국회 수없이 많은 상임위에서 영상 자료를 틀잖아요. 그때 위원장이나 여야 간사한테 동의받고 튼 적 있냐고. 여당이 그렇게 주장할 수 있지만 어떻게 수석 전문위원이 그런 해석을 해! 어디 법이 있어! 가만히 보자보자 하니까, 웃기네, 이거 진짜!] [김석기 / 국민의힘 간사 (국회 외통위원장 대행) : 그럼 이거는 잠시 정리될 때까지 정회하겠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자막뉴스] 드디어 만난 푸틴과 시진핑...미국이 경악한 이유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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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023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집권 3기 첫 정상외교 일정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했습니다. 곧바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비공식 회담을 이어갔습니다. 둘째 날 정식 회담에서 에너지 등 경제 협력 계획에 대한 공동성명 2건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시진핑은 이번 방문을 "평화의 여정"이라고 부르며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에 나설 뜻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해법은 간단치 않다며 모든 당사자가 대화와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푸틴도 지난해 4월 평화 협상을 중단한 건 러시아가 아니라면서 우크라이나와 미국 등 서방 세계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동시에 "새로운 지정학적 현실"을 언급하면서 러시아 점령지를 인정하라는 조건을 붙였습니다. 미국은 바로 이점을 들어 휴전할 수 없다며 중국의 평화 중재 시도를 깎아내렸습니다. 침공한 쪽에서 평화 의제를 선점하고, 물리치는 쪽에서 휴전을 거부하는 역설적인 상황.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이어, 바이든과 시진핑의 화상회담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미국은 때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자막뉴스] 2달러, 12달러, 39달러...앱 켰더니 초고속 강제 결제 / KBS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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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023

장진 씨는 요즘 '챗GPT'를 자주 이용합니다. 필요한 정보를 순식간에 찾아주는 유용함, 더 간편히 누리고 싶어서, 휴대전화용 '앱'을 찾아봤습니다. 다운로드 건수가 이미 백만을 넘긴 앱들. 그중 하나를 내려받았습니다. 익숙한 로고에, 대중적인 호응도까지... 뭔가 문제가 있는 앱일 거라곤 생각 못했고, 그렇게, 개인정보를 입력하며 가입 절차를 밟았습니다. [장진/서울시 송파구 : "영어로 된 이름 그리고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카드 번호만 줬고. 그냥 되게 간단해요."] 그러자 곧바로 결제가 시작됐습니다. 2달러, 12달러, 39달러... 첫 결제가 소액이라 무심코 넘기자, 갈수록 금액을 키워가며 일주일 새 3차례나 이어졌습니다. 영문도 모르는 이 결제는, 중단시킬 방법도 없었습니다. 앱 운영자는 연락처도 없었고, 장 씨는 결국, 급한 대로 신용카드 분실 신고를 해야 했습니다. [장진/챗 GPT '앱' 피해자 : "그냥 일단은 출금을 정지시켰다 하더라고요. 이거는 뭐 수시로 내 돈 빼갈 수 있는 거구나."] 49살 오 모 씨도 피해자입니다. '챗GPT' 무료 체험판이라는 앱을 설치한 뒤, 카드정보를 입력하자마자 39달러가 결제됐습니다. [오OO/챗 GPT '앱' 피해자 : "이건 말이 안 된다, 전혀 공지가 없는 인출이다. 왠지 피싱인 것 같다."] '챗GPT'는 현재 웹사이트로만 운용되고, 공식 앱은 출시된 게 없습니다. 이름만 갖다 쓴 앱들. 후기를 살펴보면, '사기' 피해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임연하/팀장/금융감독원 여신금융검사국 : "주민번호 전체 숫자, 카드 비밀번호 4자리 등 과도한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한다면, 의심하시고 거절하시고요. (이미 입력했다면) 반드시 카드 사용정지 후 재발급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정체불명의 앱들로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지만, 플랫폼사인 구글과 애플 등에선 앱 운영자와 해결하라고 할 뿐, 별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챗GPT #chatgpt #AI

[자막뉴스] "내가 내 집 들어간다는데" vs "탑차요? 보기 안 좋잖아요"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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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023

화물차라는 이유로 내가 사는 아파트에 주차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은 낮아서 들어갈 수 없고, 또 지상에는 위험하고 보기 안좋으니 세울 수 없다는 건데요. 📌 더 많은 자막뉴스 보기 : 🤍 ▶ 기사 전문 🤍 ▶ 뉴스룸 다시보기 (🤍 #아파트 #탑차 #주차갈등 #JTBC뉴스룸 #최승훈기자 📢본방 후 유튜브에서 앵커들과 더 가까이!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뉴스룸 방청객 모집 🤍 ☞JTBC뉴스레터 구독하기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 (APP)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 제보하기 🤍 방송사 : JTBC (🤍)

[자막뉴스] "들어!! 어디서 배워먹은 거야?" 또 삿대질하며 '버럭' (2023.03.23/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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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023

00:00 3월 22일 국회 행정안전위 전체회의 (2023.03.23/MBC뉴스) 03:21 국회의원에게는 반말특권도 있다? 장제원 의원 반말 논란 (2019.05.01/엠빅뉴스) #장제원 #행안위 #반말

[한글자막] 스텔라장에게 피식쇼 6개 국어 번역해 줄 수 있는지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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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023

#피식대학 #피식쇼 #스텔라장 #LACOSTE #POLOFRANCHISE Follow the host of PSICK SHOW on instagram right now! - YONGJU LEE : 🤍 - JAEHYUNG JUNG : 🤍 - MINSU KIM : 🤍 - PSICK UNIV official : 🤍

일가족 숨진 채 발견…"극단 선택 추정" (자막뉴스)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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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023

18일 인천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40대 남편과 아내 그리고 어린 자녀들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SBS 뉴스플랫폼부) ☞더 자세한 정보 🤍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 #SBS뉴스 #일가족사망 #극단선택추정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자막뉴스] 한미 정상회담에 올랐던 '바소' 실체…현지 와이너리 찾아가봤다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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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023

전두환 씨의 셋째 아들 전재만 씨의 미국의 대규모 와인 양조장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검은 돈'의 냄새가 난다고 했습니다. 전두환 일가의 은닉자금을 취재해 온 JTBC가 이 와이너리를 여러차례 방문했었는데, 간판도 없고 늘 문은 굳게 닫혀 있었습니다. 📌 더 많은 자막뉴스 보기 : 🤍 ▶ 기사 전문 🤍 ▶ 뉴스룸 다시보기 (🤍 #전두환비자금 #전재만와이너리 #전두환손자 #JTBC뉴스룸 #김태형기자 📢본방 후 유튜브에서 앵커들과 더 가까이!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뉴스룸 방청객 모집 🤍 ☞JTBC뉴스레터 구독하기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 (APP)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 제보하기 🤍 방송사 : JTBC (🤍)

'당근' 정지당한 이용자가 남긴 후기 (자막뉴스)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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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023

중고 거래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서 '무료 나눔'을 하는 척 사기를 벌인 이용자가 사기 후기를 남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더 자세한 정보 🤍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 #SBS뉴스 #당근마켓 #사기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 ▶SBS 뉴스 라이브 : 🤍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인스타그램: 🤍

[자막뉴스] 앱 깔자마자 시작된 지옥...속수무책으로 돈 빠져나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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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023

실제 전화사기범의 전화 통화 내용입니다. [전화사기범 : 검거 현장에서 다량의 대포 통장하고 신분증을 압수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그중에 김○○ 씨 명의의 우리은행하고 하나은행 통장이 같이 확인됐거든요.] 이것만 들으면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통의 전화사기범 같지만 또 다른 교묘한 수법이 있었습니다. 바로 경찰청 도청 방지 앱처럼 꾸민 해킹 앱이었습니다. 사기꾼 꼬드김에 넘어가 악성 앱을 깔면, 피해자는 일당의 손안에 있는 셈입니다. 악성 앱에 감염된 전화기로 실제 서울중앙지검 번호로 전화를 걸어봤더니, 이렇게 미리 등록해둔 제 전화기로 전화가 연결됐습니다. 일당은 미리 등록해둔 자신들의 콜센터로 전화가 연결될 수 있게 조작했습니다. 이처럼 실제 기관에 사기 여부 확인을 위해 전화를 걸어도 모두 가로채는가 하면, 사기꾼이 원할 경우 피해자의 일상생활을 도청할 수도 있었습니다. [피해자 : 도용당했나 봐 내 명의를. [지인 : 아니 근데, 그때 보니까 내가 그 사람들이… 응? 사기꾼들 같은데.] 피해자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훤히 알 수 있다 보니 경찰에 신고하려던 피해자 가운데 하나는 경찰서를 나서자마자 협박 전화를 받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19년부터 중국에 근거지를 둔 일당을 추적해 지금까지 콜센터 관리자를 비롯한 3명을 붙잡고, 대만에 있는 정보수집 서버를 압수했습니다. 2018년부터 10월부터 6개월 동안 감염된 휴대전화는 938대, 피해자는 166명에 이릅니다. 경찰은 앱을 이미 설치했다면 비행기 모드로 전환한 뒤 백신 프로그램을 통해 악성 앱을 제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지용 /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 5팀장 : IP주소 기반으로 유포하는 앱을 절대 설치하시면 안 되고, 구글플레이스토어나 T스토어 이런 정상적인 스토어를 통해서만 앱을 설치하는 게 안전합니다.] 경찰은 중국에 머물고 있는 총책을 비롯한 주범을 잡기 위해 공안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다만 피해액 61억 원은 이미 중국에 넘어가 되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YTN 이준엽입니다.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자막뉴스] '韓 차별' 유례없는 반도체법...해명 나선 美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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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023

미 국무부가 390억 달러, 50조 원 규모의 반도체 보조금 지급 조건이 과도하단 지적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에 반도체 생산시설 공개와 초과 수익 공유, 중국에 반도체 투자 금지 등의 보조금 요건은 미국 기업이나 외국 기업에 동일하다는 겁니다. [라민 툴루이/미 국무부 경제기업담당 차관보 : 반도체법 보조금 접근과 다양한 가이드 라인 적용은 미국 기업이든 외국 기업이든 똑같습니다.] 미 국무부는 또 앞으로 5년 동안 해마다 1억 달러씩 기금을 편성해 반도체 공급망과 국제 정보통신기술의 안보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첨단 반도체와 관련 기술의 유출을 막기 위해 동맹, 파트너들과 수출통제 등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겁니다. [라민 툴루이/미 국무부 경제기업담당 차관보 : 구체적으로 5억 달러를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세계적으로 강화할 목적으로 책정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급망, 연구 투자, 인력 양성, 기술 개발 등을 동맹과 파트너와 함께하려고 한다는 점을 한국과 EU도 이해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너새니얼 픽 / 미 국무부 사이버·디지털 특임대사 : 정보통신기술(ICT) 공간에서는 한국의 삼성, 핀란드의 노키아, 스웨덴의 에릭슨 같은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우리가 구상하는 미래의 큰 부분을 차지할 게 분명합니다.] 미 국무부가 반도체법 보조금 조건에 대한 한국의 우려에 대해 이처럼 해명하고 나서면서 다음 달 말 열릴 예정인 정상회담까지 한미 간 물밑협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종수입니다.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자막뉴스] 형 부부 노려본 박수홍..."통장엔 이것 뿐" 터진 분노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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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023

친형 부부의 60억 대 횡령 사건 재판에 처음 증인으로 출석한 방송인 박수홍 씨는 작심한 듯 입을 열었습니다. [박수홍 / 방송인 : 저와 같이 가까운 이에게 믿음 주고 선의 베풀다 피해자가 된 많은 분께 희망이 될 수 있는 재판 결과 나올 수 있도록 증언 잘하고 오겠습니다.] 법정에 들어오자마자 형 부부를 매섭게 노려보고 증인석에 앉은 박수홍 씨. 늘 자신에게 검소하게 살라고 강조하던, 믿었던 형 부부가 자신을 기만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30년 넘게 일하며 번 돈을 친형 부부가 빼돌리면서 자신의 통장엔 3천만 원가량밖에 남지 않아,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기 위해 생명보험까지 해지했다고 말했습니다. 친형 부부가 대표로 있는 기획사의 법인카드 사용 기록도 재판에서 공개됐습니다. 카드는 교습소와 키즈 카페를 이용하거나 상품권 등을 사는 데 쓰였는데, 박수홍 씨는 그런 곳에 다닐 시간도, 이유도 없다며 형 부부가 사적으로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는 검찰의 의심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어, 자신은 연예계에서 어느 정도 입지가 있는 만큼 다른 사람에게 상품권을 뿌리며 로비할 이유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피고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박수홍 씨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친형 부부의 변호인이 박수홍 씨의 과거 사생활과 관련한 자료를 제시하자, 재판과 전혀 무관한 말을 한다며 '정말 비열하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박 씨는 또, 친형 부부가 처벌되길 원하느냐는 검사 질문에 '강력히 희망한다'고 답하면서 형이 자신을 '인격 살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박수홍 씨의 형수는 2시간가량 이어진 공판이 끝난 뒤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법정을 떠났습니다. [이 모 씨 / 박수홍 씨 형수 : (사과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박수홍 씨의 친형 부부에 대한 다음 재판은 다음 달 19일 열릴 예정입니다. YTN 김다현입니다.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자막뉴스] 한 달 치 월급 받고 '권고사직', 가구 1위 한샘의 배신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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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023

한샘 공장 맞은편의 제품 포장용 골판지 공장. 원청업체인 한샘의 요구로 지난 2011년 50km 떨어진 안산으로 이사까지 왔습니다. 한샘 골판지 물량의 70%를 공급해 왔습니다. 내수용 2,500가지, 수출용 500가지 종류를 맞춤형으로 공급하며 납품일을 지킨 성실함을 인정받아 경쟁사의 러브콜도 받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매출의 95%를 올려준 한샘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거절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3일, 한샘은 12년째 그래 왔듯이 1년 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런데 5일 만에 계약을 뒤집고 공개 입찰로 공급 업자를 다시 정하겠다고 통보가 온 겁니다. [한샘 하청업체 대표 : (한샘에다가) 무리한 내용 아니냐고 했을 때 저쪽에서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 협상 대상에 들어가지 않으니 그걸로 끝이라고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입찰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결국, 계약은 다른 두 업체로 넘어갔습니다. 이 때문에 이 업체는 월 임대료 1,800만 원과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 폐업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평소 같으면 20여 명의 종업원들이 분주하게 작업을 하고 있을 공장이 덩그러니 비어 있습니다. 한 대에 8억 원하는 플렉소 기계 3대가 있었는데 1대는 자리를 비운 상태입니다. 휴일 근무도 마다치 않았던 직원들은 한 달 치 월급을 받고 권고사직을 당했습니다. [한샘 하청업체 직원 : 진짜 밤을 새가면서 일할 때가 있어요. 납기일 맞추느라고. (그런데) 문을 닫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사장님한테 가서 울었어요. 너무 억울해서.] 업체 측은 사모펀드가 한샘을 인수한 이후 적자를 기록하자 원가 절감에 나선 탓이라며 투자 설비 등의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한샘은 협력사를 합리적으로 선정한다는 사모펀드 방식에 맞춰 부득이하게 새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샘 관계자 : 투명하고 합리적인 구매 프로세스를 만들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공정한 입찰을 진행했습니다.] 하도급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수정 /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실장 : 하도급법에 위반되는 그런 사항들을 만약에 특약으로 하게 되면 이제 부당한 특약 금지라고 해서 사실은 이제 부당한 특약으로 인정이 되거든요.] 하청 업체가 계약 파기로 손해를 본 경우, 공정거래조정원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송이 / 공정거래조정원 제조하도급팀장 : 저희 조정원에 하도급 협의회에 분쟁 조정 신청을 해주셔서 분쟁 조정을 진행해주시면 이제 상대방이랑 좀 어느 정도 협상을 할 여지가 있긴 하거든요.] 전문가들은 사모펀드들도 경영에 나설 경우 하청 업체와 상생 관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자막뉴스] 중국 아니고 한국입니다...단속 나간 경찰도 '기겁'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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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023

조리 공간 구석구석이 찌든 때와 먼지투성이입니다. 도마에 곰팡이가 슬었고 제면기는 마치 오래된 유물처럼 보입니다. 냉장고에 잔뜩 쌓인 재료 상당수는 유통기한이 훌쩍 지났습니다. 너무 지저분해서 영업을 중단하고 방치된 업소처럼 보이지만 단속 직전까지 음식을 만들던 곳입니다. 냉정하게 점검하던 단속반도 시간이 지날수록 화를 참기가 어렵습니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관 : 중국집에서 애들이 다 시켜 먹잖아요. 이게 말이 됩니까 사모님. 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가 최근 5주 사이 부산지역 배달음식 전문업체 250여 곳을 점검했는데 20곳 가운데 한 곳꼴인 13개 업소에서 불법행위 17건을 찾아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재료 사용과 보관이 6건, 위생 불량 7건, 표시사항 미표시 3건과 원산지 표시 위반 1건 등입니다. [이병수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장 : 코팅이 벗겨진 상태로 조리하는 업체가 있었고 튀김 기름을 보통 한 달 이상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늘어났지만 감시는 소홀했던 배달음식 전문업체. 밖에서 안을 볼 수 있는 유리창이 모두 메뉴판 등으로 막혀 있습니다. 이 안에서 영업도 직접 하지 않아서 소비자들은 위생 상태 등을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부산시는 적발한 업소 13곳에 대해 처벌과 행정 처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YTN 김종호입니다.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자막뉴스] '지각대장' 푸틴, 버선발로 황제의전 나선 이유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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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30
23.03.2023

'지각대장'으로 악명 높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번엔 한발 먼저 나와 손님을 맞이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장도 넥타이 색깔도 커플처럼 똑같이 맞췄습니다. 공식 환영 행사가 열린 곳은 크렘린 궁에서도 가장 크고 화려한 '성 게오르기' 홀, 지난해 9월 30일 푸틴이 우크라이나 점령지역 4곳의 합병 조약에 서명했던 장소입니다. '황제 의전'으로 중러 밀착을 과시한 반면, 평화 중재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러시아의 철군 언급 없이 휴전을 촉구한 건 우크라이나가 용납할 수 없는 조건입니다. 중국으로 이어지는 시베리아 추가 가스관 건설 계획은 러시아에 장기전을 이어갈 자금줄이 되고, 중국은 타이완 침공 때 예상되는 서방제재에도 버틸 수 있는 에너지원을 확보한 셈입니다. 2박 3일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시진핑 주석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별다른 접촉 없이 귀국했습니다. 결국, 이번 방문이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러시아에 활로를 열어준 꼴이 되면서 전쟁의 출구는 더 찾기 어려워졌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자막뉴스] 1인당 450만원 공무 출장에 등장한 캠핑카…"여행 가봐서 알잖아요"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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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43
21.03.2023

충남 아산시의회 소속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지난달 10박 12일 동안 호주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일정을 파악해보니 대부분 유명 관광지였고 또 캠핑카를 타고 다녔던 걸로도 확인됐습니다. 국민 세금으로 사실상 해외 캠핑 여행 다녀온 거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 더 많은 자막뉴스 보기 : 🤍 ▶ 기사 전문 🤍 ▶ 뉴스룸 다시보기 (🤍 #국민의힘 #아산시의회 #시의원 #JTBC뉴스룸 #최규진기자 📢본방 후 유튜브에서 앵커들과 더 가까이!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뉴스룸 방청객 모집 🤍 ☞JTBC뉴스레터 구독하기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 (APP)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 제보하기 🤍 방송사 : JTBC (🤍)

[자막뉴스] 미국서 탈탈 털리는 현대·기아차...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 KBS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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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06
22.03.2023

현지 시각 20일 미국의 위스콘신주와 일리노이주 등 23개 주 법무부 장관은 현대차와 기아 미국 법인에 공식 서한을 보냈습니다. 도난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그 사례로 올해 1월 워싱턴 DC에서 발생한 전체 차량 절도의 44%가 기아와 현대차가 차지했고 뉴욕주 버펄로시에서는 올해 1~2월 두 회사 차량 도난 건수가 지난해 전체 도난 건수에 육박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 주요 보험사들이 두 회사 차량의 보험 가입을 거부하고 있어 차량 소유자들이 합법적인 운전을 할 수 없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장관들은 두 회사에 최근 대응이 늦었으며 여전히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차량 소유자들에게 안내가 제대로 되지 않고 업그레이드 실행이 느리며 지원이 불가능한 차종 소유자들은 대체 보호 수단이 없다는 3가지를 꼽았습니다. [조쉬 카울/위스콘신 주 법무부 장관 : "이번 사태는 단순한 차량 도난 그 이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도난 차량이 난폭운전에 사용되거나 다른 심각한 범죄에 사용되는 등 더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SNS를 통해 도난 방지 장치인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없는 현대차와 기아 차량을 훔치는 도난 사례가 폭증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달 미 교통 당국에 2021년 11월 이전에 제작돼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없는 차량 830만 대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조치 등 도난 방지 대책을 보고했습니다. 기아는 이달까지 2백만 명 이상 차량 소유자들에게 업그레이드 조치와 함께 핸들 잠금 장치 2만 3천여 개를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지만 현지 언론 등으로부터 조치가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현대차 #기아차 #현기차

[자막뉴스] 무기고도 걸어 잠갔다...中, 수상한 행보 '속속'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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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53
15.03.2023

시진핑 주석의 다음 주 러시아 방문설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푸틴에 이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여지를 남겼습니다. [왕원빈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합니다. 중국은 각 측과 소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기 지원을 통해 우크라 전쟁에 발을 담근 미국을 대체해 지구촌 평화를 중재하는 대국으로 발돋움하겠단 야심을 내비친 겁니다. 시 주석이 '양회' 폐막 연설 때 타이완 무력 통일을 언급하지 않은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타이완이 제2의 우크라이나가 될 거란 국제사회 우려를 불식하고, 평화 중재자로서 이미지 변신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 (지난 13일) :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고,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적극 추진해야 합니다.] 관영 매체들도 앞서 중국이 중동의 앙숙인 사우디와 이란 국교 정상화를 중재했다고 강조하며 거들었습니다. 걸프협력회의(GCC)에 이란까지 동참하는 정상회의가 올 연말 베이징에서 개최될 거란 말도 들립니다. 그러나 이를 두고 타이완 침공 때 예상되는 미국과 서방 세계의 제재에 대비해 에너지 공급망을 뚫어둔 거란 지적도 나옵니다. 최근 5년 동안 중국이 무기 수출을 줄이고 비축해 둔 것도 심상치 않은 대목입니다. 미국과 패권 경쟁 속에 타이완 통일을 장기 집권의 명분으로 내세운 만큼 언젠간 중국이 숨겨둔 '발톱'을 드러낼 수밖에 없는 형국입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자막뉴스] "이게 된다고?"...42년 만에 NASA가 공개한 새 우주복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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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05
18.03.2023

검은색 우주복을 입은 남성이 천천히 걸어 나옵니다. 헬멧에 있는 조명을 손쉽게 켜고, 쪼그려 앉는 자세도 문제없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NASA와 민간 우주기업 액시엄 스페이스가 오는 2025년 아르테미스 3단계부터 이용할 차세대 우주복을 공개했습니다. 1981년 이후 42년 만에 새로 공개한 우주복으로, 가볍고 유연한 소재로 만들어 기존 우주복보다 무게가 25kg 더 가볍습니다. 관절 움직임을 설계에 반영해 굽히기, 비틀기 등의 다양한 행동이 가능해졌는데, 이는 달 표면 탐사 때 자세를 낮춰야 할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라라 키어니 / NASA 선외활동프로그램 매니저 : 달은 분명히 가혹한 장소이고, 특히 남극은 정말 도전적인 곳입니다. 그래서 많은 보온장치가 필요합니다. 우주인들이 수십 년 전 아폴로 시절보다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움직임을 개선하길 바랐습니다.] 우주복은 애초 남성용으로 만들어져 2019년 최초로 전원 여성 우주비행을 준비하던 여성 우주인 한 명이 맞는 우주복이 없어 교체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차세대 우주복은 3D 프린팅과 레이저를 이용해 만들어져 남성과 여성의 최소 90%가 입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러셀 랠스턴 / 액시엄 스페이스 매니저 : 차세대 우주복은 맞춤형까지는 아니지만, 우주복의 크기를 다양하게 디자인했기 때문에 우주인이 원하면 대, 중, 소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또, 영하 210도까지 내려가는 달 남극 추위까지 견딜 수 있도록 차세대 우주복과 신발에는 특수 단열재가 사용됐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우주복은 기술 보안을 위해 검은색 외피를 입혔지만, 실제 우주비행사들은 햇빛 반사를 위해 흰색을 입을 예정입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입니다.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자막뉴스] '금으로 도로를 지었습니까' 역대급 통행료에 속수무책 / KBS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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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22
20.03.2023

12년 전 개통한 거가대로. 소형차 기준으로 왕복 요금이 2만 원입니다. [김민석/거제시 사등면 : "요금은 왔다 갔다 하면 부담스럽죠. 솔직히 저 정도면 5,000원 정도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경남 민자 도로 가운데 거가대로와 마창대교의 요금은 전국에서도 가장 비쌉니다. 1km당 요금은 거가대로 1,220원, 마창대교 1,470원으로 다른 민자 도로인 창원-부산 간 도로 89원, 광안대교 135원보다 최소 9배 이상 더 비쌉니다. 개통 뒤 거가대로 통행료 수입은 1조 262억 원, 마창대교 통행료 수입은 3,617억 원으로 이미 민간사업자의 투자비를 넘었습니다. 이용자가 낸 요금 말고도 행정이 세금으로 사업자에게 준 돈이 거가대로는 4,803억 원, 마창대교는 1,036억 원에 이릅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요금 인하를 위해 민간사업자와 협상에 나섰지만 거가대로의 경우 주말만 요금을 인하하는 데 그쳤습니다. 또 잘못된 협약 탓에 마창대교의 경우 지난해 실제 통행량이 예측 통행량의 99.1%에 이르지만 재정 보전금이 43억 원이나 됩니다. 대통령 선거 공약과 정부 정책 과제로 채택된 이후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정부의 민자 도로 제도 개선이 추진됩니다. 거가대로는 영종대교나 인천대교처럼 도로공사가 매입해 요금 인하를 하는 방안입니다. [김영삼/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 : "고속국도 승격이 되면, 도로공사에서 관리를 하기 때문에 충분히 인하 요인이 있어서 적어도 저희들은 50% 이상은 인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마창대교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직접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되지만 민간사업자가 부정적입니다. 다만 마창대교는 올해 여름부터 요금을 인하하기 위해 현재 자치단체와 민간사업자의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 이메일 : kbs1234🤍kbs.co.kr #거가대로 #마창대교 #통행료

[자막뉴스] 경찰도 포기한 '라이딩 성지' "너무 몰려오니까..." / KBS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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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49
20.03.2023

산을 굽이쳐 오르는 왕복 3차로 도로. 오토바이들이 굉음을 내며 빠른 속도로 질주합니다. 도로가 굽어 있어 몇십 미터 앞도 제대로 볼 수 없지만 오토바이들의 곡예 운전은 계속됩니다. 승용차는 물론 자전거 행렬 옆을 거침 없이 추월합니다. [인근 주민 : "한 100여 대가 있었고요. 산 전체가 막 울릴 정도로 소음이 심했죠. 100% 동호회예요."] 해발 360미터 산길로 이어지는 이 도로는 아름다운 산세로 몇 해 전부터 오토바이 동호인들의 이른바 '라이딩 성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과속과 굉음에 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고상배/인근 주민 : "길이 이것뿐인데 그것에 위협을 가하니까 (주민들이) 제대로 운전을 못 하는 거죠. 한 5~6년 동안 (고통이) 심했죠."] 경찰이 나서서 속도 위반과 소음, 불법 개조 등 오토바이와 관련한 법규 위반 사항을 단속하고 있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단속 경찰관/음성 변조 : "합동으로 (단속)해야 가능하고요. 너무 몰려오니까 사실상 단속하기가 (어려워요)."] 이 때문에 다른 지역처럼 폭주족 예방에 효과가 있는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달라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로관리 주체인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이 도로가 '국가간선도로'로 사고 우려를 이유로 방지턱을 설치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일부 몰지각한 오토바이 이용자와 도로 당국의 안이한 대처에 주민과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김성은/그래픽:김선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 #오토바이 #라이딩성지 #경찰단속

[자막뉴스] "아이 데려갈게요"...소름 끼친 간호사가 말 걸었더니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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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6
15.03.2023

대구의 한 대학병원 신생아실에 30대 여성 A 씨가 나타난 건 지난 13일입니다. 출산 후 산후조리 때문에 먼저 퇴원했다며, 아이를 데려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담당 간호사는 무언가 꺼림칙했습니다. A 씨의 얼굴과 체형이 아이를 낳은 산모 B 씨와 다르다고 느낀 겁니다. 미심쩍은 마음에 말을 걸자 A 씨는 대답 없이 돌아갔고, 의료진은 곧장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 씨의 출산은 처음부터 의문투성이였습니다. 출산 전 산부인과 진료 당시부터 A 씨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썼고, 출산 후에도 A 씨의 아이로 출생 신고를 했습니다. A 씨의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잠적한 B 씨를 찾아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 : 한 명은 수일 내 조사할 예정, 휴대전화하고 여러 조사를 해야 팩트가 나오지 피의자 진술 내용이 거짓일 수도 있잖아요.] 경찰은 두 사람의 나이 등을 고려할 때 대리 출산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입니다.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자막뉴스] '산속 요괴'로 불렸다는 '이것'...진짜 정체는?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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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36
18.03.2023

평화롭던 제주 밤하늘에 갑자기 빛 기둥이 등장했습니다. 아래쪽 돌담이 마치 성벽처럼 보이는 순간, 사진은 오랜 과거, 성벽을 향해 불화살이 날아드는 전투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합니다. 오징어잡이 배의 집어등이 하늘의 구름에 반사되며 나타난 보기 드문 현상입니다. 경기도 광주의 남한산성 위에서 포착한 하늘 소나기가 내리다 멈춘 하늘에서 구름 사이로 햇살이 마치 서광처럼 비춥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는 먹구름이 발달하고 장대비가 쏟아집니다. 하나의 도시 안에서 두 개의 상반된 날씨가 나타나는 모습이 사진 안에 담겼습니다. 마을 앞, 바다로 난 길의 아스팔트가 종이처럼 부서졌습니다. 여전히 성난 파도는 하늘을 찌를 듯 높게 으르렁거립니다.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흔적은 자연의 무서움과 인간의 나약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줍니다 사진이 아닌 동영상에는 특이한 현상이 잡혔습니다. 산 정상에서 구름과 안개로 둘러싸인 아래를 향해 카메라를 향한 순간, 무지개색으로 빛나는 동그란 원이 나타납니다. 그 중간에 마치 동물처럼 보이는 그림자가 희미하게 드러납니다. '브로켄 현상'으로 불리는 것으로 원인을 알지 못한 과거에는 '산속 요괴'로 불렸습니다. [우진규 / 기상청 통보관 : 산의 정상이나 능선 상에서 등 뒤로부터 해가 비칠 때 자신의 그림자가 전방의 안개나 구름에 비치는 기상·과학 현상을 '브로켄 현상'이라고 합니다.] 40회를 맞은 기상·기후 사진전에는 이 밖에도 마치 용이 솟아오르는 듯한 바다의 토네이도, 용오름, 하루 192mm, 물 폭탄이 쏟아진 광명시의 물에 잠긴 도로를 위험천만하게 달리는 버스, 가뭄에 바닥이 드러난 강을 초록빛 식물, 명아주가 점령한 모습도 전시됐습니다. 날씨가 연출한 순간의 아름다움과 신비한 현상들을 담은 사진과 영상은 오는 23일부터 기상청 누리집과 정부 대전청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자막뉴스] "북한 ICBM, 33분 만에 미국 본토 타격" 충격적인 결과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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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41
17.03.2023

중국 연구진들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33분 만에 미국 본토 중부를 타격할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내놨습니다. 베이징 전자공정 총체연구소는 지난달 15일 자국 국방 저널 '현대방위기술'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논문은 북한이 평안남도 순천에서 화성-15형을 발사하는 상황을 설정하면서 미국이 알래스카의 포트 그릴리 기지와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두 차례 요격을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요격에 실패할 경우 화성-15형은 1,997초 만에 미국 중부 미주리주 소도시 컬럼비아를 타격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북한 미사일이 괌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시뮬레이션도 진행했는데, 주일 미군 기지에서 4차례 요격 시도를 할 수 있지만, 북한이 고각 발사 등 변칙 비행을 시도할 경우 역시 요격에 실패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 ▶ 제보 하기 :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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